지난 5월 청룡기 우승 당시 득점왕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하 덕영) 3학년 공격수 박승호가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득점왕 타이틀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박승호는 현재 열리고 있는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한양공고와의 64강
[장훈고 골키퍼 한태희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하자 상대 수비수 두 명이 막아서고 있다.]축구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상황이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나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통 골키퍼가 상대 골문 앞에 서 있는 경우는 팀이 지고 있는 경기 막판 동점을 노리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기고 있는 팀
우승후보 팀들이 무난한 승리로 32강에 진출했다. 2일과 3일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64강전이 개최됐다.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주요 전국대회 우승팀들과 프로 산하팀들은 안정적인 승리로 32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왕중왕전 준우승 팀이며 올해
대구FC가 오는 4일(수)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리그 1위 울산현대를 상대로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홈에서 포항과 1대1로 비긴 대구는 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11경기)을 달성하며 K리그 순위 2위(20경기/승점 34점)로 단숨에 올라섰다. 1위 울산
일류첸코-구스타보 앞세운 '화공' 전북, 수원FC 상대로 연승 도전한다.전북 현대는 4일 수원종합운동장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2라운드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구스타보-일류첸코-바로우 등이 제 몫을 해내며 완전히 달라진 모
대구FC가 1일(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대구는 이날 3-5-2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진혁, 에드가가 공격수로 나서 포항의 골문을 노렸고, 황순민, 이용래, 이진용, 장성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골키퍼로는
김학범호가 강호 멕시코에게 패하며 2020 도쿄 올림픽 도전을 마무리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31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멕시코에 3-6으로 졌다. 이동경이 혼자 두 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수비 불안 문제가 이날 한꺼번에 드러나며 대패하고 말았다.
“팀원들을 대신해서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서울보인고 김호중이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인고는 28일 창녕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포항제철고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전까지 0-0 균형
“8월에 나가는 대회에서도 득점왕을 하겠다.” 서울보인고 이지한이 당돌한 각오를 밝혔다. 보인고는 28일 창녕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포항제철고와의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전까지 0-0을 유지한 뒤 승부차기에서 4-2
뉴질랜드전 충격패를 당한 김학범호가 루마니아를 대파하고 기사회생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으로 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5일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엄원상의 추가
삼위일체(三位一體)는 ‘세 가지의 것이 하나의 목적을 위하여 통합되는 일’을 뜻한다. 2021 K3리그 전반기를 1위로 마친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은 김포FC를 “선수단,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 서포터즈까지, 사위일체(四位一體)의 팀”이라고 표현했다. 7연승을 달리며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보였던 김
‘포텐 터지다’라는 말은 잠재력(potentiality)이 분출됐다는 의미로 쓰이는 젊은이들 사이의 은어다. 지난 16일 마무리된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어린 선수들이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었던 무대였다. 갓 대학에 입학한 1학년 선수들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
김학범호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석패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골을 결정짓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학범호는 2
대구FC가 20일(화)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라마스(27. Bruno Jose PAVAN LAMAS)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178cm/78kg의 체격을 지닌 중앙 미드필더 라마스는 빠르고 영리한 데다 화려한 개인기술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능력이 좋아 에드가, 세징야 등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경주한수원과 인천현대제철의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에는 경주한수원이 웃었다. 13일 경주황성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이 인천현대제철을 3-1로 꺾었다. 전반 22분만에 나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한수원은 전반 41분 여민지의 득점까지 터지며 승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