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00여개팀이 2일간 치열한 열전벌여 학년별 우승팀 가려
이을용과 함께하는 2021하늘내린인제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2일간(11.27-28)의 열전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7,28일 대회가 개최되었던 인제천연구장]
OH&KIM SPORTS ACADEMY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인제군 체육회 및 인제군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속에 치뤄진 이 대회에서 각 학년별 우승팀을 가리며 다소 쌀쌀했던 날씨를 무색하게 한 유소년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는 운동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를 흥미만점으로 이끌었다.
더구나 이 대회는 2002년 월드컵 전사들이 대회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선수들과 함께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으며, 현장 사인회 및 선수들과의 기념촬영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값진 추억을 안겨주었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송종국]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운동장에서 경기를 뛰는 선수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지만 마스크속에서 새어나오는 거친 숨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선수들은 한번이라도 더 볼을 소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사진=스포츠아웃라인뉴스]
주최측 대회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회개최가 불투명 했는데, 인제군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대회를 잘 마무리 한점에 대해 다행이라 이야기하고 향 후 더 멋진대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7일 예선전을 통과한 팀들은 28일 인제공설운동장 천연구장에서 준결승,결승전을 치루었으며, (초등2학년)월드크래스, (3학년부)저스트풋볼, (4학년부)PEC RED, (5학년부)신답FC, (6학년부)JN FC, (중1학년) FC HANSOOP 이 학년별 우승을 차지했다.
[4학년부 우승 PEC RED]
[사진=스포츠아웃라인뉴스]
시상식에는 이을용, 최진철, 송종국등 2002월드컵 멤버들이 직접 시상을 했으며, 선수들에게 일일이 우승메달을 걸어주었으며 우승세리모니도 함께 해주며 선수들을 축하했다.
이 대회는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며, 부임 첫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성공적인 대회를 이끈 이동열 인제군축구협회장은 스포츠활성화를 통해 인제군의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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