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고 윤시호 감독 “코리아풋볼파크 챔피언스컵 수준 높은 경기, 선수 발전에 도움"

  • 김새결 기자
  • 발행 2026-04-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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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오산고 윤시호 감독]


FC서울 U-18 서울오산고가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컵 준결승전에서 서울장훈고를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오산고는 후반 정현웅과 강창화의 2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7일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 기념 경기를 겸한 결승전 무대에 서게 됐다.



팀을 승리로 이끈 오산고 윤시호 감독은 31일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강팀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승리를 따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오산고가 보여준 완성도 높은 공격 작업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를 위해 특별한 전술을 급조하기보다는 평소 훈련해 온 수비와 미드필드진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경기장에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평소의 성실함이 결과로 나타난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올해 2월 열린 동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4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울장훈고는 부산MBC배 우승팀, FC서울 U18 서울오산고 백운기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챔피언들의 대결인만큼 양팀이 강대강으로 맞붙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윤 감독은 '팀의 성적보다는 각각의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성장하는게 더욱 중요하다'며 “이런 수준 높은 경기를 치러내는 과정 자체가 선수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고는 오는 4월 7일 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와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 기념경기를 겸한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KFATV L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글 = 박용화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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