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경남축구협회장 백찬문회장이 취임했다.
경남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오후 호텔인터내셔널 창원 그랜드볼룸서 백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이상근 고성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과 도내 18개 시군축구협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백 회장은 취임사에서 “유소년부터 성인 축구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경남 축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며 경남 축구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또한 “축구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군 축구협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호인 축구 활성화와 생활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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