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U-17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여자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국내훈련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여자 U-16 대표팀은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국내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KFA) 이다영 전임지도자가 이번 일정 동안 임시로 감독을 맡는다.



소집명단은 26명(2008년생 21명/2009년생 4명/2010년생 1명)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조안(울산현대청운중)이 2010년생 막내로 합류했다. 지난 10월 도미니카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김민서, 한국희(이상 울산현대청운중), 김한아(광양여고), 류지해, 백지은, 정유정(이상 울산현대고), 양지민, 임예지(이상포항여전고), 정하윤(로봇고), 정해림(예성여고)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은 2년 주기로 개최됐지만 2025년부터 매해 열리는 것과 동시에 참가국 역시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됐다. 내년 대회 개최국은 모로코다.



### 여자 U-16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 (26명)

GK: 김채빈(광양여고), 정유정(울산현대고), 정해림(예성여고)

DF: 김시하(화천정보산업고), 김지은(설봉중), 김하랑(오산정보고), 김한아(광양여고), 권예빈, 염가은(이상 예성여고), 백지은, 추지연(이상 울산현대고), 양세빈(이상 포항여전고), 정하윤(로봇고)

MF: 김민서, 한국희(이상 울산현대청운중), 김유리(로봇고), 백하율(포항여전고), 신지윤(울산현대고), 양지민, 임예지(이상 포항여전고)

FW: 김서윤, 정하은(이상 광양여고), 류지해, 엄예빈, 정재연(이상 울산현대고), 조안(울산현대청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