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축구 최강자 가린다…고성서 '청룡기 고교축구' 킥오프

  • 윤형선 기자
  • 발행 2026-07-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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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성장을 돕는 ‘U17 유스컵’ 37개 팀 참가하며 역대급 규모
-무더위 피한 야간 경기 배치, 쿨링 브레이크 및 의료진 상시대기 안전 만전

[제62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경기HSFAU18 우승세레모니]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이자 스타 등용문인 역사와 권위의 ‘제63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경남 고성군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부산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체육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고성군스포츠파크와 동고성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고교 축구 명문 및 신흥 강호 38개 팀이 참가해 고교 최강자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명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통과한 조 1, 2위 팀들이 단판 토너먼트로 격돌하는 본선 리그는 20강전 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벼랑 끝 승부가 이어진다.

더불어 저학년 선수들에게도 실전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7개 팀이 출전하는 ‘2026 청룡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이 동시에 진행되어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 더할 계획이다.

혹서기인 한여름 폭염 속에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부상 없이 대회를 끝마칠 수 있도록 고성군과 주관 단체는 전방위적인 폭염 대책을 가동한다. 낮 최고기온 시간대를 피해 모든 경기를 늦은 오후와 저녁 시간(오후 6시 이후)에 집중 배치하였으며, 매 경기마다 쿨링 브레이크(Cooling Break) 제도를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선수단의 수분 섭취와 휴식을 충분히 보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 전담 응급 의료진과 구급차 상시 배치, 지열 예방을 위한 경기장 수분 살포 등 빈틈없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청룡기 대회를 고성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내어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지겠다”라며,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모이는 1,600여 명 이상의 선수단 및 동반 학부모들의 체류를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숙박·음식업계 등에도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축구 팬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실시간으로 온라인 안방에 생생히 전달될 예정이다.

※ 대회 개요 요약
대회명 : 제63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U17 유스컵 동시 개최)

기 간 : 2026년 7월 16일(목) ~ 7월 31일(금) (16일간)

장 소 : 고성군스포츠파크(인조 1·2·3·4구장), 동고성체육공원, 거류면체육공원, 고성군종합운동장

참가규모 : 전국 고등부 38개 팀 (U17 유스컵 37개 팀 포함)

주 최 : 부산일보사, 대한축구협회

주 관 : 부산광역시축구협회, 고성군체육회, 고성군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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