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무학기 경기용인TAESUNG FC U18팀,세번째 도전끝에 우승!!

  • 방초록 기자
  • 발행 2024-06-15 23:15
-연장 전반 3분 강동휘선수의 결승골로 1-0승리
-2022,2023년 준우승에 이어 세번째 도전만에 우승

[우승을 차지한 경기용인TAESUNG FC U18 박정주 감독]



6월15일 경남합천에서 막을 내린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용인TAESUNG FCU18 팀이 경기통진고에 연장까지 가는 혈투끝에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 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양팀은 공수간격을 유지하며 모험을

하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쳤고 경기용인TAESUNG FC U18 팀이 공격을 주도하며

전,후반  공방이 이어졌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반 3분 결승전의 첫골이자, 결승골이 터졌다. 경기내내 왼쪽측면에서 활발한 공격전개를

펼쳤던  3번 김우서 선수의 왼발 크로스를 경기용인TAESUNG FC 5번 강동휘 선수가 방향을 살짝

돌려놓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경기통진고의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통진고는 실점을 만회하는 데 실패하여 경기용인TAESUNG FC U18팀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2022년 남해, 2023년 함안서 펼쳐졌던 무학기 대회에서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던 용인TAESUNG FC는 2022년 대회에서는 용인축구센터덕영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고, 2023년 대회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서울대동세무고에게 또 다시 0-1로 패하며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대회 또한 강력한 우승후보인 충남신평고를 8강에서 만나 쉽지 않은 여정을 걱정했으나 코칭스텝의 맞춤전략과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으로 우승후보 신평고를 1-0으로 꺽으며 우승을 예견했었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전우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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