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FC]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대학 축구 강호인 용인대의 진세민(98년생, MF)과 김민섭(00년생, MF)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경남FC는 신인 선수 영입을 통해 설기현 감독의 축구에 한층 더 젊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세민은 경남 밀성중 – 경기 태성고를 거쳐 용인에 입학했으며,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한 측면 공격을 볼 수 있는 자원으로 패싱력과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185cm건장한 체구의 김민섭은 볼 터치와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올해 용인대가 1, 2학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큰 일조를 했다.포항U-15, 18출신으로 2017년 챔피언십 우승, 2018년 고등 왕중왕전 우승 멤버이다.
진세민은 “고향 팀인 경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1년에는 팀 승격을 위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민섭은“경남에 입단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젊은 패기로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1월 4일부터 시작되는 동계전지훈련에서 합류해 시즌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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