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 3월 유럽 2연전 명단 발표... 양현준 복귀

  • 김새결 기자
  • 발행 2026-03-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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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16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3월 원정 2연전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3월 원정 친선경기에 나설 27명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손흥민(LA FC)을 비롯해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파들이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에 꾸준히 합류해 온 조현우(울산HD), 김진규(전북현대), 김문환(대전하나) 등 K리거들도 소집 훈련에 함께 한다.



양현준(셀틱)이 9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양현준의 대표팀 복귀는 지난해 6월 쿠웨이트와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이후 9개월 만이다. 대표팀과 한동안 멀어졌던 양현준은 소속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6골을 폭발시키며 다시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달 유럽파를 점검하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은 양현준에 대해 “과거 양현준을 시험했을 때보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 경기 멀티골로 자신감도 좋다. 지금 기세가 좋으니 당연히 대표팀에 들어와야 한다. 양현준이 합류하면서 오른쪽 측면 구도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준은 윙포워드 혹은 윙백으로 뛸 수 있다.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은 최근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으나 일단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은 황인범의 상태를 예의 주시하며 상황에 따라 홍현석(KAA 헨트)을 황인범의 대체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도 밝혔다. 홍현석은 2024년 11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왔다.



홍 감독은 “황인범의 부상 때문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황인범의 부상 소식이 들려오면서 (홍현석은) 공격적인 미드필더 역할을 맡겨야 한다. 경기력을 확인했기 때문에 황인범 결과를 지켜보면서 홍현석을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3월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맞대결한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3월 A매치 2연전 명단(총 27명)

GK :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전북 현대)

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MF : 양현준(셀틱), 백승호(버밍엄 시티), 박진섭(저장 FC), 황인범(페예노르트), 홍현석(KAA 헨트), 김진규(전북 현대), 권혁규(카를스루에SC),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W) : 오현규(베식타시), 손흥민(LA FC), 조규성(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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