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고3년간 골문지켜온 김희준선수"훈련장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중요"

  • 정상훈 기자
  • 발행 2024-08-03 14:07
-고등학교 1학년부터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
-고등대회 마지막대회인 2024전국고등축구리그왕중왕전에서의 대활약 기대


[수원공고 김희준선수의 주요장면]



[수원공업고등학교 GK 김희준]



경기 수원공고 최후방 수문장 골키퍼 김희준 선수는 2006년생으로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탄탄한 기본기와 캐칭, 위치선정등 그 때부터 능력을 길러 왔다.

키는 188cm에 78kg 몸무게와 함께 순발력,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리치까지 길어 제공권에 대한 안정감을 주고 있는 선수다. 경기에 임할 때는 수비수와의 소통으로 빌드업을 통한 수비 조율 능력 또한 강점이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며 여러 전국고교축구대회와 전국고등축구리그를 출전하여 신들린 선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수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충분한 경험을 쌓아 경기 운영 대처하는 능력까지 길렀다

특히, 2023년도 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당시 2학년이었던 김희준 선수는 3학년 형들 모든 전 경기를 소화하며 대회 전경기 2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결승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무수한 선방을 기록하며 수원공고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켜 왔지만 결승전 1실점의 아쉬운 골로 준우승에 머물었다.

2024년도 전국 고등 축구리그에서도 권역 우승을 하며 우수한 기량를 보여주었으며 전국고등학교 축구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이번 고등학교 마지막 왕중전 대회인 만큼 경험 많은 골키퍼답게 안정감과 신들린 방어 능력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김희준 골키퍼는 "개인 방어 능력과 함께 수비수와 호흡이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슈팅 방어 능력 감각과 빌드업에 대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 말한다.




앞으로 수원공고 김희준 선수는 “훈련장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재는 모든 경기에 잘 하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라고 한다.
"그러면 좋은 기회가 다가오지 않을까 싶고 기회가 온다면 목표를 정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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