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제주도 대표 선발전 겸해
-여초부에서는 제주도남초 우승
[사진=애향운동장]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회장 윤일)가 주최, 주관한 제61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가 제주도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4월14일 부터17일까지 제주전도 엘리트팀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참가한 팀들의 치열한 승부다툼이 예상되었던 대회였다.
여초부와 남대부는 2팀이 참가하여 17일 결승전을 통해 제주도남초(여초부)와 제주국제대(남대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소녀)제천 제주대표로 선발되었다.
남초등부에서는 제주의 강호 제주서초가 제주중문초를 2-0으로 꺽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중문초는 강팀 제주서초를 맞아 후반20여분 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으나 후반5분의 고비를 넘지 못해 두골을 연속허용 어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진=남초부 우승 제주서초]
고등부에서는 제주UTD U18팀이 제주중앙고를 물리치고 우숭을 차지했으며, 중등부에서도 제주UTD 제주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외도1,2구장과 사라봉경기장,애향운동장에서 4일간 펼쳐진 이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회장(윤일)이하 전 임원들이 원활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동분서주 하며 노력을 아끼지 얺었다.
[사진=시상식]
남중,남고,남대부 결승이 열린 애향운동장에는 팀 관계자 및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임원을 비롯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방문하여 제주도의 축구열기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2년여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얼어붙었던 축구대회가 봄을 맞아 다시 활기를 뛰며 제주도의 축구팬들을 즐겁게 한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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