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고 PASS MASTER 최승호

  • 김시승 기자
  • 발행 2020-10-20 14:11
나의 꿈은 FC서울의 레전드가 되는 것..

[인천부평고 8번 최승호선수]


전통의 고등축구강호 인천부평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최승호선수..대학무대를 기다리다.



한국 고등축구의 강호 인천부평고는 이천수,최태욱,김남일등 수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한국축구의 산실이다.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명문대학 진학 및 프로팀으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많은 그야말로 한국고등축구의 전통적인 명문이다,

그 만큼 선수구성도 좋고 선수들의 개인적인 기량도 수준급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역시 각 포지션 마다 기량있는 선수들이 포진하며 전국대회 및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현재 대학진학을 기다리고 있다.


올 해 11명의 베스트 선수들중 팀의 허리에 위치하여 팀의 공,수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선수가 최승호 선수이다.

최승호선수는 서울대신중을 졸업하고 인천부평고에 입학을 했다.


[전국대회 참가중인 최승호선수]



최승호 선수의 플레이 장점은 간결함이다.

볼을 절대로 오래 소유하는 편이 아닌 팀의 템포에 맞춰 적재적소에 패스를 연결시키는 효과적인 축구를 하는 선수이다.

초등시절 부터 유독 어시스트가 많은 점은 이를 뒷 받침 해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인천권역 주말리그나 2번의 전국대회에서도 특유의 간결한 축구로 빠른 템포의 공격축구에 기여하는 장면들이 많았으며, 팀의 수비상황이나 역습위기시 적극적인 대인마크 및 스크린 플레이로 상대편을 공격을 차단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센터포워드 바로 뒤에 위치한 쉐도우형 스트라이커 임무로 폭 넓은 공간활용을 통해 다양한 위치에서 전방 및 측면에 상황에 맞는 패스를 적절히 연결하여 많은 득점에 기여하는 플레이가 눈에 띄는 선수이다.


 최승호 선수는 유치원때 재미삼아 축구교실에 참가한 것이 인연이 되어 초등학교4학년때 부터 본격적인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초등,중등시절에도 패스를 즐겨하는 플레이로 팀의 득점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경기상황에 맞는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를 성공시키는 플레이를 즐겨온 선수이다. 


롤모델인 맨유의 "폴 스콜스"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도 최승호 선수의 플레이에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 금배축구대회에서 수비하는 최승호선수]



최승호 선수는 현재 대학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대학무대에서도 현재의 장점을 세련되게 가다듬어 팀의 득점에 많은 기여를 하는 선수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에 대한 결과로 간절히 원하는 FC서울 프로팀에 입단하는 것이 꿈이다. 


" 저는 축구에 대해 웬지 모르는 자신감에 가득차 있습니다." 라고 할 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넘치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최승호 선수는 고등축구와는 다른 대학축구무대를 기다리며 오늘도 땀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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