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용인태성FC !! 첫 경기 6골로 쾌조의 스타트

  • 김시승 기자
  • 발행 2020-08-03 16:55
제25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 캡틴 박상혁 멀티골

                                                                                        [사진=2019 무학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박상혁 선수]


용인태성FC 팀이 2019년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8월2일 개최된 제25회 무학기대회 첫 경기에서 팀의 주장 박상혁 선수의 멀티골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제25회 무학기 축구대회는 폭염에 대비하여 야간경기로 진행이 되었으며, 주최측(함안축구협회)의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관중통제와 엄격한 경기장 출입관리로 무사하게 1일차 경기를 마쳤다.


용인태성FC는 서울의 강호 서울공고와의 1차 예선전에서 경기시간 내내 경기장을 폭 넓게 사용하며

오른쪽 사이드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서울공고의 골 문전을 위협했다.


전반6분 윤재운 선수가 오른쪽 공간을 완전히 돌파 한 후 올려준 크로스를 손민영 선수가 재치있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전반36분 역시 오른쪽 크로스를 주장 박상혁 선수가 다이빙 헤딩으로

두번째 골을 성공했다.


전반 39분에는 첫 골을 어시스트 했던 윤재운 선수의 멋진 헤딩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리드한 채 경기를 마쳤다. 이 후 태성FC는 후반10분 김용대선수, 후반20분 박상혁 선수, 후반27분 임상민 선수의 릴레이 골로 6골을 성공시키며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며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경기를 지켜본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용인태성FC가 우승후보로서의 훌륭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더구나 선수전원이 고른 실력을 갖추고 있고, 상대팀에 따른 맞춤전술로 이번 대회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어 잎으로 경기를 치루면서 조직력은 더 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전반적이다.

특히 2019년 대회 우승당시 2학년 으로서 팀 공격선봉에 나섰던 주장 박상혁 선수가 좀 더 성숙한 플레이로 팀을 이끌고 있다는 점도 강점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영상제공 = (주)풋볼아웃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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