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고 윤시호 감독 “코리아풋볼파크 챔피언스컵 선수 성장에 큰 도움”

  • 김새결 기자
  • 발행 2026-04-15 10:01
  • 6

[사진=대한축구협회.FC서울 U-18 오산고를 이끌고 있는 윤시호 감독.]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컵’ 초대 챔피언이 된 FC서울 U-18 오산고를 이끈 윤시호 감독은 좋은 시설과 많은 팬 앞에서 강팀과 치른 이번 경기가 선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오산고는 7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등학교(이하 영생고)와의 결승전에서 6-1으로 대승을 거두며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경기는 코리아풋볼파크 공식 개관식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로 올해 2월 열린 동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4개교가 참가했다. 지난 2월 백운기 대회에서 우승으로 백운기 2연패를 한 오산고와 문체부장관배 우승팀 영생고는 각각 서울장훈고(부산MBC배 우승)와 충남신평고(춘계고등연맹전 우승)를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서 오산고는 영생고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한 끝에 우승했다.



경기 후 윤시호 오산고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강한 상대로 어떤 축구를 해야 하는지 준비했던 걸 선수들이 잘 보여줘서 축하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순한 이벤트성 경기의 의미를 넘어 코리아풋볼파크는 향후 국제 경기 개최와 국내외 팀들의 훈련 유치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운영 역량을 점검한 경기였다.



이에 윤 감독은 “이런 좋은 이벤트 경기와 경험이 선수들이 성장하는 데 좋은 것 같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이 나올 것이고, 이런 경기가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끝으로 윤 감독은 “앞으로 리그나 경기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저희가 선수들에게 항상 요구하는 게 이기더라도 어떻게 이기느냐, 지더라도 어떻게 지느냐를 강조하면서 결국 과정이 중요하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앞으로도 팀을 잘 만들어 시즌을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스포츠아웃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