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름철 장마 및 태풍대비 대형사업장 점검

  • 정현석 기자
  • 발행 2022-07-08 08:58

[사진=합천군]


합천군, 여름철 장마 및 태풍대비 대형사업장 점검

김윤철 합천군수는 7일 여름철 장마 및 태풍대비 대형사업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50억 이상의 대형사업장인 재해예방사업장, 수해복구사업장, 상·하수도 시설 사업장 등 합천군 기반시설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형사업장뿐만 아니라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 후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 우기 전 피해방지를 위한 주요공정 완료 여부와 최근 장마나 집중호우 등에 따른 관계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등)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구축 및 수해피해를 대비한 합천군 자체 조기대응 매뉴얼 준비와 대응태세 등에 대해 강도높게 주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연재난 관리부서 및 사업 담당부서에 “하반기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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