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에드가 합작’대구FC, 울산에 2대1 역전승!

  • 강대희 기자
  • 발행 2021-09-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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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 챙기며 리그 3위로 올라서

세징야 세 경기 연속 득점포, 에드가 두 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


대구FC가 매진을 기록한 대팍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는 18일(토)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경기에서 에드가와 세징야의 득점으로 2대1 승리했다.



대구는 이날 3-5-2으로 경기에 나섰다. 지난 29라운드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된 에드가와 세징야가 투톱으로 나서 울산의 골문을 조준하고, 황순민, 라마스, 오후성, 정승원, 장성원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김진혁, 홍정운, 박한빈이 수비수로 나섰고, 최영은이 골키퍼로 나서 대구 골문을 지켰다.



두 팀의 경기는 예상대로 초반부터 치열했다. 첫 득점은 울산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볼을 차지한 바코가 슈팅을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한 점 뒤처진 대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장성원이 빠르게 오른쪽 측면 돌파를 시도했고,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과감하게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이후 김진혁과 세징야가 잇달아 강한 슈팅으로 울산 골문을 노려봤지만, 득점으로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전반 후반 대구가 공세적으로 나섰다. 전반 42분 울산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후성이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울산 수비에 맞아 벗어났고, 전반 44분 세징야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은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대구는 남은 시간에도 득점을 노렸지만, 울산의 끈끈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전반을 0대1로 마쳤다.



울산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성준을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대구는 후반 2분 설영우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직접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현우 정면을 향했다. 몇 차례 슈팅을 통해 대구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울산 조현우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결국 대구의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후반 10분 세징야가 울산 골문을 향해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려줬고, 골문 앞에 있던 에드가가 그대로 헤더로 밀어 넣었다.



기세가 오른 대구는 후반 17분 세징야의 추가골로 한 발 앞서갔다. 대구 진영에서 롱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왼쪽 드리블 돌파 이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스코어는 2대1이 됐다.


울산은 신형민, 윤빛가람을 빼고 박용우, 이동준을 투입했고, 대구는 박한빈, 오후성을 빼고 조진우와 이진용을 투입해 구성에 변화를 줬다.



양 팀은 더욱 치열하게 맞붙었다. 후반 29분 라마스가 단독 돌파에 이어 자신있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를 향했다. 상대 울산도 후반 34분 불투이스가 크로스를 올려봤지만 골키퍼 최영은이 침착하게 잡아냈다.



대구는 후반 44분 1득점 1도움으로 오늘 경기 맹활약한 세징야를 빼고 정치인을 투입했다. 투입된 정치인이 줄기차게 울산의 골문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2대1로 경기를 끝마쳤다.



브라질 듀오의 활약으로 연승을 거두게 된 대구는 오는 22일(수)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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