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영권FC 주말리그 첫 경기 7골 몰아쳐 대승!

  • 강대희 기자
  • 발행 2021-03-29 14:28
-21번 김건우선수 4골로 팀 승리견인.
-경기RESPECT26권역 강력한 우승후보

경기김영권축구클럽이 3월28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2021년 경기RESPECT26 권역 첫 경기에서 안성FC를 맞아 7골을 몰아쳐 첫 승리를 거두었다.

비가 쌀짝 흩날리는 날씨속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김영권축구클럽은 선수들의 고른 기량으로 공,수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첫 골은 이 날 4골을 기록한 김건우 선수의 발에서 시작되었다.

왼쪽 사이드를 돌파한 김건우 선수는 중앙에 위치해 있던 7.나현규 선수에게 내주었고 나현규 선수는 송곳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첫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두번째 골 역시 21.김건우 선수의 드리블 돌파에 의한 득점이었다.
10.이준형 선수가 왼쪽 중앙에서 찔러준 볼을 잡은 김건우 선수는 약30m를 돌파해 왼발슛을 시도했고 볼은 그대로 안성fc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꽂힌 개인기량에 의한 득점이었다.

전반을 2-0으로 끝낸 김영권축구클럽팀은 후반도 역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안성FC의 골망을 노렸고 66분,70분,76분에 21.김건우 선수의 연속골, 74분19.신용운선수 ,89분에 17.조성령 선수의 마무리 골로 7-0대승을 거두었다.



[2020년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준우승을 건둔 김영권축구클럽]



이 날 대승으로 김영권축구클럽은 RESPECT26권역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 올랐다.
전 포지션에 걸친 고른 기량의 선수들로 구성된 김영권축구클럽은 작년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 할 만큼 전력면에서 탄탄한 팀이다.

이 날 4골을 성공시킨 김건우 선수는 수원삼성U12,15(매탄중),인천UTD 18세팀인 인천대건고 출신으로 작년10월 김영권축구클럽팀으로 이적해온 선수로 첫 출전한 공식경기에서 4골을 휘 몰아치며 올 해의 대활약을 기대할 만한 선수이다.




[김건우선수의 매탄중 시절사진]



[김건우 선수의 인천대건고 시절사진]




178CM/72KG의 탄탄한 피지컬로 스피드와 파워가 우수한 선수로 양발을 모두 사용하며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지닌 선수이다.

작년의 경우 프로산하 유스팀 소속으로 일반팀으로 이적해 프로에 입단한 선수들도 제법있다.
어떤 팀에 있던 선수의 실력으로 평가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김건우 선수의 최우선 목표는 올 해 열심히 노력해 K리그팀에 입단하는 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 좀 더 많은 축구경험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아웃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